제11품 견아촉불품

見阿閦佛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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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세존문유마힐 여욕견여래 위이하등관여래호 유마힐언 여자관신실상 관불역연 아관여래 전제불래 후제불거 금즉불주 불관색 불관색여 불관색성 불관수상행식 불관식여 불관식성 비사대기 동어허공 육입무적 안이비설신심 이과 부재삼계 삼구이리 순삼탈문 구족삼명 여무명등 불일상 불이상 비자상 비타상 비무상 비취상

핵심 메시지

부처님을 바르게 관하는 것은 오고 가는 것이 없는 절대 법신을 보는 것이다. 자신의 본래 실상을 바르게 보는 것이 곧 부처님을 바르게 보는 것이다.

견아촉불품(見阿閦佛品)은 부처님이 유마힐에게 '여래를 어떻게 관하느냐?'고 묻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견아촉불품(見阿閦佛品)은 부처님이 유마힐에게 '여래를 어떻게 관하느냐?'고 묻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유마힐은 자신의 몸의 실상을 관하듯이 부처님을 관한다고 답하며, 이어서 여래의 참모습을 설명합니다. 여래는 앞도 오지 않고 뒤도 가지 않으며 지금도 머물지 않습니다. 색(色)을 관하지 않고, 사대(四大)에서 일어나지 않으며, 허공과 같고, 육입(六入)의 쌓임이 없습니다. 삼계(三界)에 있지 않고, 삼독(三垢)을 이미 떠났으며, 삼해탈문(三解脫門)에 순합니다. 이 품의 후반부에서는 유마힐이 아촉불(阿閦佛)의 묘희국(妙喜國)을 이 사바세계로 불러오는 신통을 보이며, 불국토의 장엄을 대중에게 직접 보여줍니다. 이는 불국품에서 제시된 '심정즉불토정'의 가르침을 신통으로 직접 구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