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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爲衆苦本 無欲則無苦 見此苦之源 應觀察欲樂 衆生常執取 執取故有苦 捨棄諸執取 安住寂靜樂 不爭論不諍 通達諸見已 心不動如山 無執取最上 見諸法如實 不取不捨離 此世彼世中 寂靜無所著
욕위중고본 무욕즉무고 견차고지원 응관찰욕락 중생상집취 집취고유고 사기제집취 안주적정락 불쟁론불쟁 통달제견이 심불동여산 무집취최상 견제법여실 불취불사리 차세피세중 적정무소착
▸숫타니파타 네 번째 품인 '팔송품(八頌品, Aṭṭhaka-vagga)'은 열여섯 편의 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경이 주로 여덟 게송(八頌)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이름을 얻었습니다.
숫타니파타 네 번째 품인 '팔송품(八頌品, Aṭṭhaka-vagga)'은 열여섯 편의 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경이 주로 여덟 게송(八頌)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품은 숫타니파타 전체에서 가장 철학적으로 깊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이 품이 숫타니파타에서 가장 오래된 층위에 속한다고 봅니다. 팔송품의 핵심 주제는 집착(執取, upādāna)의 문제와 그것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붓다는 욕망(欲)이 모든 고통의 뿌리임을 선언하고, 세상의 어떤 견해나 이론도 절대화하지 말 것을 가르칩니다. 심지어 자신의 견해에 대한 집착도 분쟁과 고통의 씨앗이 됩니다. 가장 높은 경지는 어떤 것도 취하지 않고 어떤 것도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법을 있는 그대로 보는(見法如實) 것입니다. 마음이 산처럼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 어떤 견해에도 끌려다니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수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