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품 가섭보살품

迦葉菩薩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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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섭보살백불언 세존 여불소설 일체제법 무유아자 운하여래 설언불성 시아의야 불고가섭 일체제법 수무아 연유불성 불성자 즉시여래 여래자 즉시법신 법신상주 불가사의

핵심 메시지

무아이면서 불성이 있다는 것은 모순이 아니다. 개아는 없지만 진리의 법신은 영원히 현존한다.

가섭보살이 붓다에게 예리한 질문을 던집니다.

가섭보살이 붓다에게 예리한 질문을 던집니다. '붓다께서는 모든 법에 자아(我)가 없다고 하셨는데, 어찌하여 불성을 자아(我)의 의미라고 하십니까?' 이 질문은 무아(無我) 교의와 열반경의 '아(我)' 개념이 모순처럼 보이는 핵심을 정면으로 건드립니다. 붓다는 '모든 법은 무아이지만, 불성은 있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불성은 곧 여래이고, 여래는 곧 법신이며, 법신은 영원히 머물러 불가사의하다'고 선언합니다. 이 구절은 불성·여래·법신이 하나의 실상으로 연결되는 열반경의 삼위일체적 구조를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