爾時大慧菩薩摩訶薩 白佛言 世尊 惟願爲說 一切諸法 自性相 我及餘菩薩摩訶薩 善解一切法 自性相已 離建立誹謗二邊惡見 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佛告大慧 諦聽諦聽 善思念之 大慧 有五法 三種自性 八種識 二種無我 汝等諸菩薩摩訶薩 應當修學 大慧 云何五法 一者相 二者名 三者妄想 四者如如 五者正智 大慧 云何爲相 謂若處形相 顯現是名爲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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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불어심품 상(一切佛語心品 上)은 능가경의 핵심 교리인 '오법(五法)'과 '삼자성(三自性)'을 설합니다.
일체불어심품 상(一切佛語心品 上)은 능가경의 핵심 교리인 '오법(五法)'과 '삼자성(三自性)'을 설합니다. 대혜보살(大慧菩薩)의 질문에 붓다가 답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오법(五法)은 상(相, 모양)·명(名, 이름)·망상(妄想, 분별하는 생각)·여여(如如, 있는 그대로)·정지(正智, 바른 지혜)입니다. 삼자성(三自性)은 분별자성(分別自性, 허망한 분별)·의타자성(依他自性, 다른 것에 의존하는 성품)·진실자성(眞實自性, 참된 성품)입니다. 오법의 처음 세 가지인 상·명·망상은 허망한 분별의 영역이며, 여여와 정지는 깨달음의 영역입니다. 이 교리는 유식학(唯識學)의 철학적 기초를 제공하며, 언어와 인식의 본질에 대한 깊은 분석을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