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품 일체불어심품 상

一切佛語心品 上 — 五法三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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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혜보살마하살 백불언 세존 유원위설 일체제법 자성상 아급여보살마하살 선해일체법 자성상이 리건립비방이변악견 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불고대혜 체청체청 선사념지 대혜 유오법 삼종자성 팔종식 이종무아 여등제보살마하살 응당수학 대혜 운하오법 일자상 이자명 삼자망상 사자여여 오자정지 대혜 운하위상 위약처형상 현현시명위상

핵심 메시지

이름과 모양에 집착하는 망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여여함을 바른 지혜로 볼 때 깨달음에 이른다.

일체불어심품 상(一切佛語心品 上)은 능가경의 핵심 교리인 '오법(五法)'과 '삼자성(三自性)'을 설합니다.

일체불어심품 상(一切佛語心品 上)은 능가경의 핵심 교리인 '오법(五法)'과 '삼자성(三自性)'을 설합니다. 대혜보살(大慧菩薩)의 질문에 붓다가 답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오법(五法)은 상(相, 모양)·명(名, 이름)·망상(妄想, 분별하는 생각)·여여(如如, 있는 그대로)·정지(正智, 바른 지혜)입니다. 삼자성(三自性)은 분별자성(分別自性, 허망한 분별)·의타자성(依他自性, 다른 것에 의존하는 성품)·진실자성(眞實自性, 참된 성품)입니다. 오법의 처음 세 가지인 상·명·망상은 허망한 분별의 영역이며, 여여와 정지는 깨달음의 영역입니다. 이 교리는 유식학(唯識學)의 철학적 기초를 제공하며, 언어와 인식의 본질에 대한 깊은 분석을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