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聞 一時婆伽婆 住大海濱 摩羅耶山 頂上楞伽城中 與大比丘僧 及大菩薩衆俱 其菩薩摩訶薩 皆悉成就 無量三昧 自在之力 善能了知 一切衆生 心行差別 以衆多百千陀羅尼門 而自莊嚴 超度三昧 大神通力 入一切法 自相共相 無礙智慧 善知諸地 上上轉勝 如實不動 爾時楞伽王 從海而出 現兜率天 往詣佛所 是時如來 正自思惟 往昔所說 自身法境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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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경(楞伽經)의 정식 명칭은 '능가아발다라보경(楞伽阿跋多羅寶經)'으로, 스리랑카 남부 해안에 우뚝 솟은 능가산(楞伽山, Laṅkā)에서 붓다가 설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능가경(楞伽經)의 정식 명칭은 '능가아발다라보경(楞伽阿跋多羅寶經)'으로, 스리랑카 남부 해안에 우뚝 솟은 능가산(楞伽山, Laṅkā)에서 붓다가 설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품 '라바나왕권청품(羅婆那王勸請品)'은 경전의 배경과 발단을 기술합니다. 능가왕(楞伽王, 라바나)이 능가산 정상의 능가성(楞伽城)에서 붓다가 머무는 것을 보고 바다에서 나와 도솔천으로 올라가 붓다에게 청합니다. 능가산은 인도 서사시 라마야나에서 악마왕 라바나(Rāvaṇa)의 왕국으로 알려진 곳으로, 능가경은 이 상징적 장소를 붓다의 법문 공간으로 재의미화합니다. 이 도입부는 능가경이 평범한 장소가 아닌, 인간 세계의 경계를 넘어선 신화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초월적 가르침임을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