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번역본: 개역개정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만이 최종 심판자이시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태도는 스스로도 같은 기준의 심판을 받게 한다.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이 시작된다.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이 시작된다. '비판(κρίνω)'은 판결을 내리는 행위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모든 평가를 금하는 것이 아니라(16절에서 열매로 판단하라고 하신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자신을 높이는 태도를 금하신다. 비판하는 자는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을 받는다.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핵심 메시지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우리 자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역설적 원리를 기억해야 한다.

심판의 원리를 선언한다.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핵심 메시지

자신의 큰 결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의 작은 결함을 비판하는 것은 위선이다.

예수님이 즐겨 사용하시는 과장법이 등장한다.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핵심 메시지

다른 사람을 돕기 전에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며, 자기 교정이 진정한 도움의 전제조건이다.

3절의 반어적 질문을 구체적 상황으로 발전시킨다.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핵심 메시지

자신의 결함을 먼저 해결한 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진정한 섬김이며, 이것이 올바른 비판의 방식이다.

'외식하는 자여'는 호격으로 강한 책망이다.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핵심 메시지

복음 전도에는 지혜로운 분별이 필요하며,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분별해야 한다.

이 구절은 앞의 비판하지 말라는 가르침과 균형을 이룬다.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핵심 메시지

기도는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행위이며, 하나님은 진지하게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신다.

기도에 대한 강력한 권면이다.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핵심 메시지

기도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는 확실한 약속이 있으며, 이 약속은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기초한다.

7절의 명령에 대한 약속이 선언된다.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핵심 메시지

인간 아버지도 자녀의 필요를 선하게 채우는데, 하늘 아버지는 얼마나 더 선하게 채우시겠는가.

기도 응답의 확실성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논증하신다.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자녀에게 해로운 것을 주시지 않으며, 그분의 응답은 항상 선하다.

두 번째 유사한 질문이다.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핵심 메시지

불완전한 인간 부모도 자녀를 사랑하는데,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최선의 것을 주신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는 인간의 본성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인간 부모의 자녀 사랑이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논증한다.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핵심 메시지

황금률은 구약 전체의 핵심이며, 능동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도덕적 가르침의 요약이다.

황금률(Golden Rule)이다.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핵심 메시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은 좁고 어렵지만 생명이며, 다수가 가는 쉬운 길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산상수훈의 결론부가 시작된다.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핵심 메시지

생명의 길은 좁고 어렵지만 진정한 길이며, 진지하게 찾는 자만이 이 길을 걷는다.

생명으로 가는 길은 좁고 협착하다.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핵심 메시지

거짓 선지자는 외양은 선하지만 내면은 파괴적이며, 외모가 아닌 열매로 분별해야 한다.

좁은 길을 가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핵심 메시지

사람의 진정한 정체성은 말이 아닌 삶의 열매, 곧 그의 가르침과 행동의 결과로 드러난다.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기준이 제시된다.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핵심 메시지

내면의 성품이 외면의 행위를 결정하며, 진정한 변화는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무와 열매의 법칙을 일반 원리로 확장한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핵심 메시지

외적 행위의 변화만으로는 진정한 선함이 불가능하며, 내면의 변화가 선한 열매의 전제조건이다.

17절의 원리를 부정형으로 강화한다.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핵심 메시지

신앙의 진실성은 삶의 열매로 드러나며, 열매 없는 신앙은 심판 앞에 설 수 없다.

열매 없는 나무의 결말이 선언된다.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핵심 메시지

삶의 열매가 사람의 본질을 드러내며, 이것이 진위를 분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다.

16절의 반복으로 열매의 원리를 결론짓는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핵심 메시지

진정한 신앙 고백은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하며, 입술의 고백만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입술의 고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선언한다.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핵심 메시지

종교적 행위와 능력이 있어도 예수님과의 진정한 관계가 없다면 구원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그 날'은 최후 심판의 날을 가리킨다.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핵심 메시지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없는 종교 행위는 불법이며, 심판 날에 인정받지 못한다.

가장 엄숙한 선언 중 하나이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며, 이것이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는 삶의 기초이다.

산상수훈의 결론 비유가 시작된다.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핵심 메시지

반석 위에 세운 삶은 어떤 시련과 역경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기초가 견고함이 모든 것이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비, 홍수, 바람의 세 가지 시험을 견딘다.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핵심 메시지

말씀을 듣지만 행하지 않는 삶은 겉보기에 안전해 보이지만 시험 앞에 무너지는 어리석은 선택이다.

대조적 비유이다.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핵심 메시지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삶의 결말은 심각한 붕괴이며, 올바른 기초 없이는 어떤 시험도 감당할 수 없다.

모래 위의 집은 똑같은 시험(비, 홍수, 바람)에 무너진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간의 가르침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권위를 가지며, 이 권위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산상수훈이 끝나고 청중의 반응이 묘사된다.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가르침이 가진 독특한 권위는 그분이 말씀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

청중이 놀란 이유가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