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산상수훈(5-7장)이 끝나고 예수님의 능력 사역(8-9장)이 시작된다.
산상수훈(5-7장)이 끝나고 예수님의 능력 사역(8-9장)이 시작된다.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5-7장)와 행위의 권위(8-9장)를 나란히 제시한다. 산에서 내려오시는 장면은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출 34장)를 연상시키며, 예수님이 새 모세임을 암시한다. 무리가 따른다는 것은 그분의 권위에 대한 반응이다.
번역본: 개역개정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산상수훈(5-7장)이 끝나고 예수님의 능력 사역(8-9장)이 시작된다.
산상수훈(5-7장)이 끝나고 예수님의 능력 사역(8-9장)이 시작된다.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5-7장)와 행위의 권위(8-9장)를 나란히 제시한다. 산에서 내려오시는 장면은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출 34장)를 연상시키며, 예수님이 새 모세임을 암시한다. 무리가 따른다는 것은 그분의 권위에 대한 반응이다.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첫 번째 치유 기적이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 것이라
▸'손을 내밀어 대시며'는 당시 율법으로는 금지된 행위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치유 후 두 가지를 명하신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두 번째 기적은 이방인 백부장의 종 치유이다.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백부장이 요청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인을 위한 것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예수님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응답이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백부장의 신앙 고백이 등장한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백부장은 자신의 군사적 경험에서 권위의 원리를 설명한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이 '놀랍게 여기신(ἐθαύμασεν)' 것은 신약에서 매우 드문 표현이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백부장의 믿음을 계기로 예수님은 종말론적 선언을 하신다.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반전의 선언이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ὡς ἐπίστευσας γενηθήτω σοι)'는 예수님의 선언이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세 번째 치유이다.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손을 만지신 것으로 즉각 치유가 일어난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저물 무렵의 치유 사역이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마태의 성취 공식이 다시 등장한다.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더니
▸예수님은 무리를 피해 건너편으로 이동하신다.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두 사람의 제자 지원자가 등장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예수님의 응답은 제자도의 비용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두 번째 지원자는 이미 제자인 사람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두라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두라'는 예수님 말씀 중 가장 충격적인 것 중 하나이다.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폭풍 진정 기적이 시작된다.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더니
▸'큰 놀(σεισμός μέγας)'은 지진을 뜻하는 단어로, 매우 극심한 폭풍을 묘사한다.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니라
▸예수님은 두 가지를 하신다.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가 어떤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제자들의 경이로운 반응이다.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니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라
▸갈릴리 호수를 건너 이방인 지역인 가다라(또는 거라사)에 도착한다.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거늘
▸귀신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식한다.
마침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돼지 떼의 등장은 이 지역이 이방인 지역임을 확인해 준다.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귀신들이 예수님께 '간구한다(παρεκάλουν)'는 것이 놀랍다.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예수님은 단 한마디로 귀신들에게 '가라'고 하신다.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귀신 들렸던 자들의 일과 돼지의 일을 고하니
▸목격자들이 시내로 달아가 소식을 전한다.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오고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온 시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