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장

번역본: 개역개정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첫 기적은 혼인 잔치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풍성함을 상징한다.

▸'사흘째'는 1장의 사건들 이후 사흘이 지난 것을 의미하며, 요한복음이 첫 주간을 날짜별로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흘째'는 1장의 사건들 이후 사흘이 지난 것을 의미하며, 요한복음이 첫 주간을 날짜별로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가나는 나다나엘의 고향(21:2)으로 갈릴리에 위치한다. 혼인 잔치는 유대 사회에서 7일 동안 지속되는 중요한 공동체 행사였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언급되지만 이름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요한복음의 특징이다.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더니

핵심 메시지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쁨의 자리에 함께하시며, 삶의 모든 영역에 임재하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홀로가 아닌 제자들과 함께 잔치에 초대받으셨다.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핵심 메시지

삶의 부족함과 위기를 예수님께 아뢰는 것이 기도의 본질이다.

▸잔치 중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위기가 발생한다.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사역은 인간의 기대나 요청이 아닌 성부의 시간표에 따라 이루어진다.

▸예수님의 대답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핵심 메시지

진정한 믿음은 어떤 응답이 올지 모르면서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다소 거리를 두는 대답에도 불구하고, 하인들에게 무엇이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라고 지시한다.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핵심 메시지

예수님은 율법적 정결 의식의 그릇을 기쁨의 포도주로 채우심으로써, 새 언약의 풍성함을 보여 주신다.

▸여섯 개의 돌 항아리가 언급된다.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기적은 종종 불완전한 이해 속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일어난다.

▸예수님의 첫 번째 명령은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이다.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기적은 조용히 일어나지만, 순종한 자들이 그 출처를 알고 영광을 보게 된다.

▸기적은 조용히 일어났다.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핵심 메시지

가나의 첫 표적을 통해 예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이 영광을 본 제자들이 믿음에 이르렀다.

▸요한복음은 이 기적을 단순한 이적이 아닌 '표적(σημεῖον, 세메이온)'으로 정의한다.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핵심 메시지

예수님은 유월절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으며, 그분 자신이 최후의 유월절 어린 양이시다.

▸가나의 혼인 잔치 이후 예수님은 유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성전 정화는 하나님의 집이 기도와 예배의 장소로 회복되어야 함을 선언한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는 격렬하고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몸은 새로운 성전이며, 그분의 부활은 하나님 임재의 완전한 새로운 양식이다.

▸유대인들이 표적을 요구하자 예수님은 수수께끼 같은 말씀을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