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 전체의 첫 문장으로, 시간(태초)과 공간(천지)과 행위자(하나님)와 행위(창조)를 한꺼번에 선언한다.
성경 전체의 첫 문장으로, 시간(태초)과 공간(천지)과 행위자(하나님)와 행위(창조)를 한꺼번에 선언한다. '태초에(베레쉬트)'는 단순한 시간적 시작을 가리키는 동시에, 하나님의 창조 행위 자체가 시간의 출발점임을 암시한다. '창조하다(바라)'는 동사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오직 하나님을 주어로 취하며, 무로부터의 창조(creatio ex nihilo) 개념을 지지하는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이 한 절이 세상의 기원, 하나님의 주권, 물질 세계의 선함을 동시에 천명하는 신학적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