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권 제5권

第五卷 — 二十五圓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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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관세음보살 즉종좌기 정례불족 이백불언 세존 억념아석 무수항하사겁 어시유불 출현어세 명관세음 아어피불 발보리심 피불교아 종문사수 입삼마지 초어문중 입류망소 소입기적 동정이상 요연불생 여시점증 문소문진 진문불주 각소각공 공각극원 공소공멸 생멸기멸 적멸현전

핵심 메시지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자신의 근기와 인연에 따라 들어가는 문이 다를 뿐, 모두 같은 원통의 자리로 통한다.

제5권은 능엄경의 가장 실천적인 부분인 '이십오원통(二十五圓通)'을 담고 있습니다.

제5권은 능엄경의 가장 실천적인 부분인 '이십오원통(二十五圓通)'을 담고 있습니다. 붓다는 문수보살에게 스물다섯 명의 보살과 아라한이 각자 어떤 수행문(修行門)을 통해 원통(圓通), 즉 두루 통하는 깨달음을 얻었는지 비교하도록 합니다. 스물다섯 가지 수행법은 육근(六根)·육경(六境)·육식(六識)·칠대(七大)에서 하나씩 선택한 것으로, 각 수행자가 자신에게 맞는 근기(根機)를 따라 깨달음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이 중 관음보살(觀音菩薩)의 이근원통(耳根圓通)이 제6권에서 문수보살에 의해 최상의 수행법으로 선정됩니다. 이 구조는 '수행에는 하나의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근기에 따른 다양한 문이 있다'는 대승불교의 방편(方便) 사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