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聞 一時佛在室羅筏城 祇桓精舍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俱 皆是無漏大阿羅漢 佛子住持 善超諸有 能於國土 成就威儀 從佛轉輪 妙堪遺囑 嚴淨毘尼 弘範三界 應身無量 度脫衆生 拔濟未來 越諸塵累 其名曰大智舍利弗 摩訶目犍連 摩訶拘絺羅 富樓那彌多羅尼子 須菩提 優波尼沙陀等 而為上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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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楞嚴經)의 정식 명칭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으로, 당(唐)나라 때 반랄밀제(般剌蜜帝)가 705년에 한역한 대승 경전입니다.
능엄경(楞嚴經)의 정식 명칭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으로, 당(唐)나라 때 반랄밀제(般剌蜜帝)가 705년에 한역한 대승 경전입니다. 제1권은 붓다의 사촌 아난(阿難) 존자가 마등가(摩登伽) 여인의 마술에 걸려 계율을 범할 위기에 처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능엄신주(楞嚴神咒)를 지니고 달려가 아난을 구제하고, 붓다 앞으로 데려옵니다. 이 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붓다는 아난에게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心在何處)?'라는 근본 질문을 던지며 가르침이 시작됩니다. 아난은 일곱 곳을 지목하지만(칠처징심), 붓다는 모두 부정합니다. 이 '마음의 소재 추궁'은 단순한 철학적 논의가 아니라 참된 마음, 즉 여래장(如來藏)을 향한 근본 탐구의 서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