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품 부촉품

付囑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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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일환문인법해 지성 법달 신회 지상 지통 지철 지도 법진 법여등 왈 여등불동여인 오멸도후 각위일방사 오금교여설법 불실본종 거삼과법문 동용삼십육대 출몰즉이양변 설일체법 막리자성 홀유인문여법 출어진쌍 개취대법 래거상인 구경이법진제 경무거처 사우왈 후대미인 약식중생 즉시불성 약불식중생 만겁멱불난봉 오금교여식자심중생 견자심불성

핵심 메시지

불을 밖에서 찾지 말라. 자기 마음의 중생을 알면 그것이 곧 불성이다. 자성을 떠나지 않는 것이 법의 전승이다.

부촉품(付囑品)은 혜능이 열반에 가까워지자 제자들을 불러 법을 부촉(付囑)하는, 즉 법의 전승과 부탁을 담은 마지막 품입니다.

부촉품(付囑品)은 혜능이 열반에 가까워지자 제자들을 불러 법을 부촉(付囑)하는, 즉 법의 전승과 부탁을 담은 마지막 품입니다. 혜능은 법해(法海)·지성(志誠)·신회(神會) 등 핵심 제자들에게 '삼과법문(三科法門)'과 '삼십육대(三十六對)'를 설하여 이후 자신 없이도 법을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핵심 가르침은 '설법할 때 항상 자성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후세의 미혹한 사람들이여, 만약 중생을 알면 그것이 곧 불성이고, 중생을 모르면 만겁을 불을 찾아도 만나기 어렵다'는 말로, 외부에서 불(佛)을 구하지 말고 자기 마음 안의 중생을 알고 자기 마음의 불성을 보라는 마지막 당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