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품 촉루인천품

囑累人天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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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 退

이시세존 거금색비 우마지장보살마하살정 이작시언 지장지장 여지신력 불가사의 여지자비 불가사의 여지지혜 불가사의 여지변재 불가사의 정사시방제불 찬탄선설여지불사의사 천만겁중 불능득진 지장지장 기오금일 재도리천중 어백천만억불가설불가설 일체제불보살 천룡팔부대회지중 재이인천제중생등 미출삼계 재화택중자 부촉어여 무령시제중생 타악취중일일일야 하황갱락오무간지옥 동경천만억겁 무유출기 지장 시남염부제중생 지성무정 습악자다 종발선심 수유즉퇴 약우악연 념념증장 이시지고 오분시형 백천억 화도여시강강중생

핵심 메시지

붓다가 자신의 열반 뒤 말법 시대 중생 전체를 지장보살에게 직접 부탁하는 이 장면은, 지장보살이야말로 우리 시대에 가장 가까이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대자비의 보살임을 최종 선언한다.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은 지장경의 마지막 품으로, 붓다가 직접 금빛 팔로 지장보살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최후의 부촉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은 지장경의 마지막 품으로, 붓다가 직접 금빛 팔로 지장보살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최후의 부촉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붓다는 지장보살의 신력(神力), 자비(慈悲), 지혜(智慧), 변재(辯才)가 모두 불가사의하여 시방의 모든 붓다가 천만 겁 동안 찬탄해도 다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리천에서 열린 이 대법회에서 삼계(三界)를 벗어나지 못하고 불타는 집(火宅) 속에 있는 인간과 천신의 모든 중생을 지장보살에게 부촉합니다. 단 하루 밤낮도 악도에 떨어지지 않도록, 더욱이 무간지옥에 천만억 겁 동안 머물지 않도록 돌보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합니다. 붓다는 자신이 백천억의 몸으로 나뉘어 이 강강한 중생들을 교화하는 것처럼, 지장보살도 그러한 역할을 이어받아달라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