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復次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所謂不住色布施 不住聲香味觸法布施 須菩提 菩薩應如是布施 不住於相 何以故 若菩薩不住相布施 其福德不可思量
부차수보리 보살어법 응무소주 행어보시 소위불주색보시 불주성향미촉법보시 수보리 보살응여시보시 불주어상 하이고 약보살불주상보시 기복덕불가사량
▸제4분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은 금강경의 실천적 핵심 가르침 중 하나로, 무주상(無住相) 보시(布施)를 설합니다.
제4분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은 금강경의 실천적 핵심 가르침 중 하나로, 무주상(無住相) 보시(布施)를 설합니다. '무소주(無所住)', 즉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는 원칙이 실천의 기준으로 제시됩니다. 보살은 색(형상)에 집착하여 보시하지 말고, 소리·냄새·맛·촉감·법(관념)에도 집착하지 않고 보시해야 합니다. 즉 보시를 행하되 그 행위의 결과나 인정에 대한 기대 없이, 상(相, 흔적이나 표식)에 머물지 않고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그 복덕(福德)이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붓다는 말씀합니다. 이 역설은 집착하지 않는 나눔이 오히려 더 큰 공덕을 낳는다는 원리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