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분 일체동관분

一體同觀分

18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육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육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천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혜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법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법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유불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불안 수보리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여시 세존 여래설시사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시제항하소유사수불세계 여시 영위다부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이소이소국토중 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 여래설제심 개위비심 시명위심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핵심 메시지

과거·현재·미래의 마음은 모두 잡을 수 없다(三心不可得). 마음에는 고정된 실체가 없기에 어디에도 머물 수 없다.

제18분은 붓다가 다섯 가지 눈(五眼)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밝히면서, 일체 중생의 마음을 모두 알고 계심을 선언합니다.

제18분은 붓다가 다섯 가지 눈(五眼)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밝히면서, 일체 중생의 마음을 모두 알고 계심을 선언합니다.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을 차례로 확인한 후, 항하사 수만큼의 항하, 그 모래알 수만큼의 불세계(佛世界)의 모든 중생의 온갖 마음을 여래가 다 아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곧 마음이 아니니 이를 마음이라 이름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제시되는 것이 유명한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즉 과거·현재·미래의 마음은 모두 얻을 수 없다는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