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분 장엄정토분

莊嚴淨土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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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수보리 어의운하 여래석재연등불소 어법유소득부 불야 세존 여래재연등불소 어법실무소득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장엄불토부 불야 세존 하이고 장엄불토자 즉비장엄 시명장엄 시고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생청정심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이생기심 수보리 비유여인 신여수미산왕 어의운하 시신위대부 수보리언 심대 세존 하이고 불설비신 시명대신

핵심 메시지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應無所住而生其心). 어떤 대상에도 집착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마음을 쓰는 것이 참된 수행이다.

제10분은 붓다가 과거 연등불(燃燈佛)에게서 법을 얻은 적이 있는지 묻고, '실로 얻은 법이 없다'는 답을 이끌어냅니다.

제10분은 붓다가 과거 연등불(燃燈佛)에게서 법을 얻은 적이 있는지 묻고, '실로 얻은 법이 없다'는 답을 이끌어냅니다. 이어서 '보살이 불국토를 장엄(莊嚴)하는가?'라고 묻자, '장엄이란 곧 장엄이 아니니, 이를 장엄이라 이름한다'고 합니다. 핵심 구절은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즉 '어디에도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입니다. 색(色)에 머물지 말고, 소리·향기·맛·촉감·법에 머물지 말고,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는 이 구절은 선종(禪宗) 육조 혜능대사의 깨달음의 계기가 된 유명한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