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바울은 자신을 '종(δοῦλος, 둘로스)'으로 먼저 소개하는데, 이는 완전한 주권적 복종을 의미하는 단어다.
바울은 자신을 '종(δοῦλος, 둘로스)'으로 먼저 소개하는데, 이는 완전한 주권적 복종을 의미하는 단어다.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는 바울의 권위가 인간적 선택이 아닌 신적 소명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며, '택정함을 입었다'는 완료 수동태는 그가 오래전부터 이 사명을 위해 구별되었음을 선언한다. 바울의 자기 소개 순서—종, 사도, 택정된 자—는 그의 신학적 겸손과 사명 의식을 동시에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