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장

번역본: 개역개정

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사람을 거느리고 오는지라 그의 자녀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 맡기고

핵심 메시지

두려움 앞에서도 야곱은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하려 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다.

20년 전 야곱을 죽이겠다고 했던 에서가 사백 명을 이끌고 다가온다.

20년 전 야곱을 죽이겠다고 했던 에서가 사백 명을 이끌고 다가온다. 야곱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자녀들을 배치한다. 이 긴장된 장면은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이 이제 인간적 두려움과 마주하는 현실을 보여 준다.

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그들이 우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원수의 마음도 변화시키시며, 오랜 원한도 은혜의 눈물로 녹여내신다.

복수와 죽음을 예상했던 야곱에게 에서는 달려와 안고 입을 맞추며 함께 운다.

10

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핵심 메시지

타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 화해의 신비이며, 용서 속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

야곱은 에서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

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가져온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자는 모든 것이 족하다는 감사와 만족을 고백할 수 있다.

야곱은 자신이 가진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에서에게 예물을 드린다.

20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핵심 메시지

하나님과의 만남 이후에는 공개적 예배와 고백으로 그 만남을 기념하고 선포해야 한다.

야곱은 세겜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고 '엘엘로헤이스라엘',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라고 이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