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적정
성경의 평안(shalom/eirene)과 불경의 적정(寂靜, śānti)을 비교합니다. 두 전통이 내면의 고요와 세상의 화평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살펴봅니다.
내면의 평화
성경
Εἰρήνην ἀφίημι ὑμῖν, εἰρήνην τὴν ἐμὴν δίδωμι ὑμῖν· οὐ καθὼς ὁ κόσμος δίδωσιν ἐγὼ δίδωμι ὑμῖν. μὴ ταρασσέσθω ὑμῶν ἡ καρδία μηδὲ δειλιάτω.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불경
心垢已除,淨如明月,寂然清淨,生死已盡
“마음의 때가 이미 제거되어 밝은 달처럼 깨끗하고, 고요히 청정하여 생사가 이미 다하였느니라.”
세상의 평화
성경
μακάριοι οἱ εἰρηνοποιοί, ὅτι αὐτοὶ υἱοὶ θεοῦ κληθήσονται.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불경
一切懼杖痛,一切皆畏死,以己度他情,莫殺莫行杖
“모든 이가 몽둥이의 고통을 두려워하고, 모든 이가 죽음을 두려워하나니, 자기로써 남의 처지를 헤아려 죽이지도 말고 매질하지도 말라.”
평화를 이루는 자
성경
יֵצֶר סָמוּךְ תִּצֹּר שָׁלוֹם שָׁלוֹם כִּי בְךָ בָּטוּחַ׃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불경
不取於相,如如不動
“상(相)에 집착하지 않으면 여여(如如)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